일회용 종이컵 사용의 위험성과 해결 방안

환경보호주의자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 플라스틱 사용량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카페에서는 음료를 담아주는 컵들이 대부분 플라스틱이고, 식당에서도 반찬그릇과 물컵 등 많은 곳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일회용 종이컵도 많이 사용하는데 일회용 종이컵의 문제점은 주로 종이컵을 사용한 후에 발생합니다. 종이컵은 대부분 내부에 기름 또는 물이 차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회용 종이컵은 다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량씩이나마 쌓여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물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클리닝 매장에서 매일 아침 하는 일반인들이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나 일회용 종이컵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인간의 심적 편의성과 환경과의 접점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들고 다니거나 개인잔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에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주제를 통해서 제가 느꼈던 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방안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플라스틱 중 약 10%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소각되거나 매립된다고 해요. 따라서 현재 정부나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더욱더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겠죠?

 

일회용 종이컵 대신에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재활용 가능한 종이컵을 사용하는 것이 일회용 종이컵에 비해 더욱 환경친화적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종이컵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용기 안의 내용물을 비우고 분리수거함에 버려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들의 미덕이 필요합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용 음료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음료를 담는 컵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나오기 때문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용 음료컵을 사용하여 환경오염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머그컵이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머그컵은 일회용 종이컵 대신에 다양한 디자인과 용량으로 발매되고 있어 여러 가지 용도에 맞춰 사용하기에 용이합니다.

 

일회용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사실 처음엔 머그잔을 사용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무겁고, 설거지거리도 많아지고..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편하고 좋아요. 일단 무겁다는 단점은 뜨거운 커피를 마실 때 열전도율이 낮아져서 손이 뜨겁지 않다는 장점으로 바뀌었고, 설거지는 귀찮지만 그만큼 지구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예쁜 디자인의 머그컵이라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더 좋은가요?

 네,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환경에 좋습니다. 종이컵은 한 번 사용하면 버리기 때문에 자원 낭비가 심하고, 또한 종이컵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연을 파괴합니다. 또한 종이컵을 버리는 과정에서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대기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텀블러는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원을 아낄 수 있고, 사용 후에는 세척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에도 좋습니다.

 

 

환경문제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당장 내 눈앞에 닥친 과제라고 생각해요.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 하나하나 바꿔나간다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하루에 한 번씩만이라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